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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주간 강남지역을 필두로 서울 특정 지역의 집값 변동률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서민과 실수요자가 집중된 강북지역 집값은 오히려 오르는 등 이상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정부의 서민 주거안정 정책에 따른 강남발 집값 조정장세가 강북권까지 영향을 제대로 미치지 못해 나타난 현상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오투오빌 관계자는 "부동상 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면서 실수요자가 많은 강북 쪽이 거래도 활발해, 집값 또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며 "아파트에 비해 낮은 매매가격과 저렴한 관리비, 편의성 등으로 각광받고 있는 신축빌라는 투자가 아닌, 거주 목적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주거시설로 눈길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오투오빌'은 아파트값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강북권을 비롯해 서울과 수도권, 전국에 공급되는 신축빌라의 분양 및 매매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모든 시세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기반의 부동산 빅데이터 서비스 '집나와'의 빅그램을 기준으로 하여,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강동구 암사동(암사역) 신축빌라와 강남구 청담동(청담역) 신축빌라는 839만원, 1524만원대에 거래되며, 영등포구 신길동(신길역) 신축빌라와 대림동(대림역) 신축빌라는 평균 872만원대에 신축빌라 거래가 이뤄진다.
서대문구 북가좌동 신축빌라와 신촌동 신축빌라는 819만원, 765만원대의 분양 시세가 책정됐으며, 금천구 독산동(독산역) 신축빌라는 731만원에 거래된다. 같은 금천구 시흥동(시흥역) 신축빌라의 경우 구옥빌라 전세가 563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고기동(동천역) 신축빌라와 언남동(기흥역) 신축빌라는 594만원, 373만원이며, 남양주시 호평동(평내호평역) 신축빌라와 퇴계원면(퇴계원역) 신축빌라는 362만원, 408만원대이다. 광명시 신축빌라 중 광명동(광명사거리역) 신축빌라와 철산동(철산역) 신축빌라는 757만원, 643만원에 분양 및 매매된다.
고양시 행신동(행신역) 신축빌라는 458만원대에 분양이 이뤄지며, 토당동(능곡역) 신축빌라는 486만원대의 구옥빌라 매매 시세가 형성돼 있다. 구리시 토평동(구리역) 신축빌라와 교문동(신내역) 신축빌라 일대는 516만원, 543만원이며, 부천시 역곡동(역곡역) 신축빌라와 작동(까치울역) 신축빌라는 607만원, 428만원대에 신축빌라 분양이 진행중이다.
인천 계양구 다남동(계양역) 신축빌라와 계산동(계산역) 신축빌라는 274만원, 318만원대에 거래되고 있으며, 부평구 신축빌라 중 일신동(부개역) 신축빌라와 삼산동(갈산역) 신축빌라는 평균 375만원대에 분양과 매매가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