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애플 앱스토어가 과도한 수수료를 받는지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설 전망이다.
김 의원에 따르면 앱 마켓별로 멜론 이용권 가격을 비교한 결과 PC나 모바일웹,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구매하면 월 1만3000원이지만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1만7000원으로 4000원이 더 비싸다. 그는 "멜론 이용권을 PC에서 내려받을 수 있지만 안내를 못 하도록 애플이 조처하고 있다고 한다"며 "잘 모르고 아이폰에서 내려 받으면 '호갱'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김 의원의 지적에 대해 "그런 이용자 차별이 있어선 안 된다"며 "실태조사를 실시해 확실히 처리하겠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