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임산물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글로벌 판로 확대 노력"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8-10-29 13:15



산림청이 후원하고 한국임업진흥원과 농림부 지역식품전략사업단이 주최한 '2018 임산물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임산물 수출상담회)'가 지난 26일 서울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개최됐다. 임산물 수출상담회는 크고 작은 기업들에게 타겟마켓팅 차원에서 바이어나 실질적인 수요처에 면담을 주선해주고 업무협약(MOU) 등을 진행하며 장기적으로는 수출까지 이르게 하는 취지의 행사다.

29일 한국임업진흥원에 따르면 임산물 수출상담회에는 14개 업체와 15인의 다양한 해외 바이어가 참가했다. 산돌배, 산복숭화를 상품화시킨 토종명품화사업단과 매실 가공식품 중심의 한국매실사업단, 약콩두유사업단, 한백식품, 참프레, 금강B&F, 네이처팜, 문경오미자밸리, NH무역, 우리두, 평창팜, 가고파힐링푸드, 한반도, 하늘농가 등이 차별화되고 상품력이 탄탄한 자사의 브랜드를 전시하고 상담했다. 일본의 해피식품, 중국의 핫포트, 베트남의 PB마트, 몽골의 허브바, 유럽의 하이티무역 등의 바이어로 참여해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이윤희 한국임업진흥원 이사는 "농촌 산촌에는 인구가 점점 줄어 농업인과 임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임산물 수출상담회가 농임업인들의 우수한 제품을 해외에 소개하는 장이 되는 동시에 내수시장이 작은 분야에 수출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남북교류 특별페이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