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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트렌디'한 댄스음악에 화려한 승마기술과 감동 스토리를 결합한 국내 최초 '홀스댄싱'(Horse Dancing) 뮤지컬공연 'Ride For Life'를 오는 11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3일간 과천 소재 렛츠런파크 서울 실내마장 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16일과 17일(토)은 오후 7시, 18일에는 오후 4시부터 시작되며 약 한 시간 정도 공연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국마사회의 대표적인 공익 사업 재활·힐링 승마를 테마로 했다. 직업이 소방관인 주인공이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PTSD)에 시달리던 중, 조선시대로 시간을 뛰어넘는 판타지 극이다. 조선시대 소방관인 '멸화군'으로 분해 말과 함께 화재를 진압하며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게 된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8월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높은 업무강도와 재난 상황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방관 1000여 명에게 재활승마 치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공익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
한편 2018 말문화공연 'Ride for Life'의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이며, 현재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가능하다. 과천시민, 승마인(기승능력인증제 소지자), 공연당일 렛츠런파크 서울 입장권 소지자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