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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공기청정기 큐브의 색상 라인업 확대를 통해 메탈 브라운 컬러 신제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트렌드인 화이트톤이나 우드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려 더욱 감각적이고 세련된 공간을 완성할 수 있으며 충격과 오염에 강한 크롬·티타늄을 첨가해 지문이 잘 묻어나지 않고 생활 스크래치가 발생하는 것 역시 예방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집진 필터'를 통한 초순도 청정 성능, 찬바람 걱정 없는 조용한 무풍 청정, 사용 공간에 따라 분리·결합이 가능한 큐브 디자인 등 기존 '삼성 큐브'의 차별화된 기술은 그대로 적용됐다.
큐브는 최근 영국 알레르기 협회인 BAF(British Allergy Foundation)와 미국 가전제조사협회인 AHAM(Association of Home Appliance Manufacturers) 등 권위 있는 전문기관으로부터 미세먼지와 알레르기 차단 성능을 입증 받았다. BAF의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균, 꽃가루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 배출 차단 테스트를 통과해 '알레르기 UK(Allergy UK)' 인증을 획득했으며, AHAM으로부터는 실내 공기 중의 먼지, 담배 연기, 꽃가루에 대한 청정 성능을 인증 받은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큐브는 강력한 청정 성능·무풍 청정 기능·모듈형 디자인 등 혁신적인 콘셉트를 적용한 제품으로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을 선도해 왔다"며 "거실은 물론, 각 방마다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인테리어적 가치까지 고려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