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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관함식 46개국 참여 개막…욱일기 논란 日 불참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10-10 15:57


2018 해군 국제관함식 해상사열 리허설
사진=연합뉴스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이 10~14일 46개국의 외국 해군 대표단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민군복합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에서 역대 최대규모로 열린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내일(11일) 해상사열에는 미 해군의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호를 비롯해 12개국 함정 17척과 우리 해군 함정 24척이 참여한다.

해상사열은 좌승함인 '일출봉함'과 함께 국민참여단이 탑승하는 '독도함', '천자봉함'이 지나가면 국내외 함정이 반대 방향으로 지나가면서 경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초 일본 해상자위대의 구축함 1척도 해상사열에 참여할 계획이었으나 욱일기 게양을 둘러싼 논란 끝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으며, 중국도 구축함 1척을 보낼 예정이었으나 자국 사정을 이유로 불참을 통보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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