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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그룹, 창업 61주년 글로벌 향한 '내실' 다지기 박차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18-10-01 13:39




1일 보령제약그룹 창업61주년 기념식에서 보령임직원으로 구성된 보령엄지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보령제약그룹은 1일 창업 61주년을 기념하고 보령제약(창립 55주년), BR네트콤(창립 22주년), 보령중보재단(설립 10주년)의 기념행사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은 "'토탈 헬스케어 컴퍼니'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삶의 가치를 높여주는 '라이프타임 케어 컴퍼니'로 도약 해 나가야 한다"며 "글로벌 수준의 경영체제를 수립하고, 끊임없는 도전과 실천으로 내실을 높여 국내 선도 제약기업을 넘어 글로벌 시장의 개척자로서 100년 보령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와 우수사원, 공로자에 대한 표창도 이뤄졌다. 장기근속자 표창에는 보령제약 김기정 상무, 김기환 부장, 김광현 수석기자 등 3명이 30년 근속 표창을, 보령제약 김향순 기능사1급, 정승영 수석기사, 박찬우 부장, 조재영 차장 4명이 20년 근속 표창, 보령메디앙스 민병희 매니져 등 62명이 10년 근속 표창을 받았다.

우수사원에 대한 표창에서는 BR리더상은 보령제약 이문수 부장, 보령바이오파마 박용완 수석기사, 윤승현 차장이 수상했다. 보령제약 김병수 주임 및 27명이 뉴프론티어상을, 보령제약 김기현 주임 및 10명이 일반공로상을 각각 받았다.

보령제약그룹은 1957년 서울 종로5가 약국에서 시작해 값싸고, 친절하고, 없는 약이 없는 약국이라는 경영방침으로 급성장했다. 이후 제약업에 진출해 용각산과 겔포스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육아생활문화기업 보령메디앙스, 첨단생명공학기업 보령바이오파마, 온라인몰 및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보령컨슈머, 의료기기전문기업 보령A&D메디칼 등을 설립하며 제약그룹으로 발전했다.

기업명인 '보령'(保寧)의 보는 무엇을 지킨다는 의미이고, 령은 사람의 편안함을 뜻한다.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그 귀함을 지킨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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