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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테넌츠(TENNENT'S)'의 국내 공식수입원인 '유니베브'가 가을을 맞아 특별함을 더한 맥주 신제품 '테넌츠 글루텐프리 라거'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테넌츠 글루텐프리 라거'는 깔끔한 끝맛과 약간의 단맛을 지녀 대부분의 음식과 잘 어울리지만, 특히 파스타와 같은 면 요리나 쌀 요리와 함께하면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테넌츠 글루텐프리 라거'는 10월부터 주요 백화점 식품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알코올 농도는 5.0%이며, 용량은 330ml이다.
김성현 유니베브 대표는 "'테넌츠 글루텐프리 라거'는 글루텐을 제거하면서도 라거의 깊은 맛은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460년 전통의 비법과 장인정신을 통해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제품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소화 장애를 예방하는 글루텐프리 제품에 대한 수요는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유로모니터의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의 글루텐프리 식음료 시장은 2011~2017년 사이 연평균 8.2%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소개한 바 있다. 올해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16%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