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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 행렬이 이루어질 추석 연휴를 앞둔 가운데, 귀성길에 들리게 되는 휴게소에 대한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전문 휴게소 채널 '휴플(Hupple)'이 새롭게 리뉴얼을 마치고 서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주식회사 홍카가 지난 2017년 휴게소 정보 제공을 기반으로 야심차게 첫 선을 보이며 시작된 '휴플'은 보수적인 휴게소 시장 공략에 따르는 어려움과 B2B 모델로서의 한계에 부딪히던 중 최근 콘텐츠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B2C 모델로 피봇팅 작업을 진행했다.
아울러 휴플은 문화데이터 활용기업 지원사업의 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제공하는 문화데이터인 축제 정보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추후 축제와 여행 데이터를 코스별 콘텐츠로 각색해 휴게소 정보를 제공하는 등 참신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카 조용현 대표는 "한 예능 프로그램의 휴게소 음식점 소개 콘텐츠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현재의 휴플을 만들게 되었다"며 "휴게소가 단순히 쉬었다 가는 공간이 아닌,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휴플은 리뉴얼 후 처음 맞는 추석을 맞이해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정 휴게소와의 제휴를 통해 이동하는 고객들의 피로 해소를 돕는 커피 이벤트를 진행하여 고객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졸음 운전 예방에 앞장선다는 것이 휴플의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