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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주조, 추석 맞아 거래처 및 임직원에 '지평 햅쌀' 선물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8-09-20 11:19


전통막걸리 제조업체 지평주조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거래처와 자사 임직원들에게 '지평 햅쌀'을 선물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평 햅쌀' 선물은 전국 각 지역에서 '지평막걸리' 도소매를 맡고 있는 거래처와 본사의 상생 및 협력을 도모하고 자사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을 대표하는 향토 기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쌀 소비 촉진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지평 햅쌀'을 선물한다고 전했다.

지평주조는 지난 2017년부터 누적 약 15톤의 지평 햅쌀을 구입해 매 명절 거래처와 자사 임직원 포함 약 200여명에게 선물로 전달해왔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매년 설?추석 명절마다 이어져 온 '지평 햅쌀' 선물은 지평주조만의 기업문화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지평주조는 앞으로도 자사 임직원 및 거래처, 지역사회 관계자가 함께 상생의 가치를 추구하는 성숙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고(最古) 양조장으로 꼽히는 지평주조는 90년이 넘는 긴 역사를 자랑하며 지난 2015년 지평 생 쌀 막걸리'의 알코올 도수를 5도로 낮춰 리뉴얼하면서 국내 저도주 트렌드를 선도해 왔다. 부드러운 목 넘김과 숙취 없는 술로 입소문을 타면서 침체된 국내 막걸리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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