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막걸리 제조업체 지평주조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거래처와 자사 임직원들에게 '지평 햅쌀'을 선물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평 햅쌀' 선물은 전국 각 지역에서 '지평막걸리' 도소매를 맡고 있는 거래처와 본사의 상생 및 협력을 도모하고 자사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을 대표하는 향토 기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쌀 소비 촉진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지평 햅쌀'을 선물한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최고(最古) 양조장으로 꼽히는 지평주조는 90년이 넘는 긴 역사를 자랑하며 지난 2015년 지평 생 쌀 막걸리'의 알코올 도수를 5도로 낮춰 리뉴얼하면서 국내 저도주 트렌드를 선도해 왔다. 부드러운 목 넘김과 숙취 없는 술로 입소문을 타면서 침체된 국내 막걸리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