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과 GS리테일이 함께 중소기업 상생을 위해 힘을 모은다.
양사의 수개월에 걸친 협력의 결과, GS샵과 GS리테일은 '유어스숯불구이'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 중소기업인 다울축산㈜가 생산하는 '유어스숯불구이' 는 양념돼지갈비 맛집으로 유명한 서울시 신길동 순흥골과 손잡고 실제 레시피에 따라 조리됐으며, 숯불의 향과 맛을 살리기 위해 냉동이 아닌 냉장 상품으로 출시됐다. 편리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HMR형태로 집에서 간편하게 맛집의 음식을 즐길 수 있다. GS샵 모바일, 온라인몰과 전국 GS25, GS수퍼마켓을 통해 우선적으로 선보이며, 내달 초 홈쇼핑 방송을 통해서도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선보였던 '유어스 100% 수박주스'는 GS샵과 GS리테일이 중소기업상품을 PB화해 판매한 좋은 사례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박주스를 생산하는 업체인 ㈜제이드에프앤비의 강두현 대표는 "중소기업은 좋은 상품을 가지고도 판로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GS샵과 GS리테일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판로를 제공해줌으로써 빠른 시간 내 상품홍보와 판매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GS샵은 데이터 방송 GS마이샵을 통해 중소기업의 상품의 판로 확장을 지원한다.하루에 선보이는 40여 개 상품 중 70% 이상을 판로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 등의 상품을 우선적으로 편성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