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가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문화데이터를 활용해서 제작한 상품을 선보이는 '문화의 재발견'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문화의 재발견'에서는 곧게 뻗어 올라가는 대나무를 표현한 문양을 넣어 제작한 생활한복, 양 날개를 활짝 펼치고 있는 봉황의 모습을 담은 수저?식기 세트, 도깨비 얼굴을 무섭게 의장화한 디자인을 패키지에 활용한 풍기도깨비 홍삼 등을 판매한다.
위메프 상생협력파트 김문성 파트장은 "이번 전용관을 시작으로 문화데이터 활용 상품들의 온라인 판로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해당 사업을 통해 전통 문화데이터를 활용하는 업체의 자생력을 키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문화정보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으로, 문화데이터를 활용하여 제작된 상품들의 판로개척이나 R&D지원 등 다양한 문화정보에 대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