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신선식품 배송에 업계 최초로 친환경 아이스팩을 사용한다. 금주부터 TV홈쇼핑을 통해 판매되는 일부 신선식품을 시작으로 10월부터는 TV 방송 상품 중 전체 신선식품 배송에 도입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엄일섭 CS혁신부문장은 "친환경 아이스팩 도입을 통해 환경오염 감소 효과는 물론 고객 편의 향상까지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활용이 가능한 부자재 사용을 확대하고 친환경 인증 상품도 적극 론칭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의류 상품 배송 시 사용하는 부직포 포장재를 친환경 종이상자로 대체해 매년 50%씩 사용량을 줄여나가고 있다. 지난 8월부터는 박스 포장에 사용되는 테이프와 완충재도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교체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