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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이 위·대장센터 개소 8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일 오후 1시30분부터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팔팔(88)한 위! 팔팔(88)한 대장!'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좌에서는 ▲상피하종양, 얼마나 위험한가요(정혜경 소화기내과 교수) ▲위암의 예방? 장내세균의 조절(허연주 외과 교수) ▲대장암의 위험 인자와 예방법은(문창모 소화기내과 교수) ▲흔히 접하는 항문 질환(정순섭 외과 교수) ▲의사 겸 작가로 산다는 것(남궁인 응급의학과 교수)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이날 사전 행사로 '건강 비빔밥 만들기', 강좌 후에는 '대장암 환우들과 함께 하는 대장앎의 날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주호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장은 "개소 8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 환자와 지역주민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해 정확하고 알찬 건강정보도 얻고 즐거움을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건강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위 내시경 검진권과 대장 내시경 검진권 등이 경품으로 주어진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