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의 종합 차량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평소 시간적·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차량 정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올 들어 두 번째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 외에도 SK네트웍스는 모빌리티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8월 말 SK네트웍스는 자사의 렌터카 사업인 SK렌터카가 보유하고 있는 중도반납차량을 활용해 경제적 이유 등으로 자동차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모빌리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경상용차인 다마스 50대를 1년간 무상대여 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모델 '모빌리티 뱅크'를 시행한다고 밝히고 공모 중이다.
이처럼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 스피드메이트 등 자사의 모빌리티 사업을 통해 운전고객 뿐만 아니라 모빌리티 취약계층과 장애인까지 아우르며, 이들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자동차 생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거창한 말보다 작지만 실효성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보완/개선해 궁극적으로 고객 만족과 사회적 가치 창출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것이 SK네트웍스의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스피드메이트와 SK렌터카가 해당업계 1위, 2위를 할 수 있었던 건 고객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 덕분이었다" 며 "모빌리티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관련 역량과 자산을 기반으로 교통사고 등 모빌리티 분야 문제를 사전 예방하여 궁극적으로 운전자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자동차 생활을 만드는 동시에 모빌리티 취약계층의 경제적?사회적 가치 창출에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