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통합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 ONE이 지난 4월부터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시회 관람 '문화 나눔'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샤갈 러브 앤 라이프展'을 관람한 서울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미술을 좋아하고 재능 있는 아이들이 예술 작품을 직접 볼 기회가 흔치 않아 아쉬웠는데 이번 전시회 관람이 의미 있는 경험이 된 것 같다"고 전하기도 했다.
CJ ONE은 지난 1일 예술의전당 '오!에르베 튈레 색색깔깔展'에 30명의 아이들을 초대해 문화 나눔을 이어갔다. '오!에르베 튈레 색색깔깔展'은 프랑스 출신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에르베 튈레의 원화, 오브제, 영상 등 원본 작품 5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는 아시아 첫 대규모 개인전이다.
CJ ONE 조연화 과장은 "문화를 만들고 선도하는 기업 CJ 에 걸맞게 멤버십 서비스 최초로 전시회 관람 '문화 나눔'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시회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형 활동으로 나눔의 범위를 넓혀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이 문화 예술과 친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CJ ONE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매월 600여 명을 전시회에 초대해 올해 총 3500여 명의 아동·청소년에게 문화 나눔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