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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호 태풍 '솔릭'으로 연기됐던 '제14회 보성전어축제'가 31일부터 3일 동안 회천 득량만 율포솔밭해변에서 열린다.
전어 잡기 체험이 끝나면 전어 굽기 체험이 기다린다. 온 가족이 직접 잡은 전어를 가지고 숯불을 피워 구워 먹는 체험은 '보성전어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남도의 맛깔스러운 손맛이 담긴 각종 전어 요리를 시식하고,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율포 소나무 숲을 걸으며 축제를 즐겨보는 것도 가울의 초입, 좋은 일상탈출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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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 잡기 체험은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토-일요일 진행된다. 체험비는 1만 원이며, 초등학생까지는 무료로 체험 할 수 있다. '제 14회 보성전어축제' 개막식은 31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린다.
김형우 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