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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DINING특집]매일유업, '슬로키친 카레'로 간편식 시장 진출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8-08-30 08:01


매일유업은 고성장 중인 간편식 시장 트렌드에 맞춰 친환경 브랜드 상하목장으로 간편식 시장에 새롭게 도전했다. 상하목장의 '천천히, 올바르게' 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시간과 정성을 담은 간편식 시리즈 '슬로우키친'을 런칭한 것. 첫 선을 보인 제품은 '상하목장 슬로우키친 카레' 3종으로, 재료 선별과 공정 상의 노하우를 살려 수제 방식의 정통 카레 레시피로 만들어진 고급 레토르트 카레다.

카레의 맛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인 카레 분말은 12가지 향신료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가마솥에서 직화로 볶아내는 직화 로스팅 공법으로 만들고, 24시간 동안 천천히 숙성시켜 풍미를 더욱 강화시켰다. 채소와 고기를 다듬고 넣는 공정은 가정에서 직접 요리하듯 홈메이드 방식으로 설계했다. 건더기가 풍부하고 큼직하게 들어간 가정식 카레와 같은 느낌을 살리기 위해, 국내산 양파와 양배추 및 당근을 손질하는데도 정성을 들였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비프카레', '포크카레', '치킨스프카레'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비프카레는 소고기와 차돌양지를 사용, 소고기 특유의 고소한 감칠맛과 카레 특유의 매콤한 맛을 강조했다. 포크카레는 돼지고기와 카레가 부드럽게 어우러져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며 치킨스프카레는 기존의 카레와 차별화된 맛으로, 일본 북해도(홋카이도) 스타일의 스프카레에서 착안한 레시피로 개발됐다.

슬로우키친 카레는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한 기존 레토르트 식품의 불편함을 개선했다.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가열할 때 그릇에 따로 부어서 데워야 했던 번거로움 없이, 포장된 팩을 개봉만 해서 전자레인지에 세워서 바로 데워 먹을 수 있다. 제품 용량 및 권장소비자가격은 비프카레 170g, 포크카레 170g, 치킨스프카레 200g이며 1개입 기준 2980원, 3개 세트 기준 8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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