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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나르시소 로드리게즈(narciso rodriguez)가 새로운 향수 '나르시소 오드퍼퓸 루즈(Narciso EDP Rouge)'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선명한 레드 컬러의 '오드퍼퓸 루즈'는 여성의 아름다움의 전형으로서 강렬한 매혹의 힘을 표현하고, 한층 고조된 관능미를 대담하게 보여준다. 나르시소의 뮤즈 라켈 짐머만은 새로운 캠페인 비주얼을 통해 '나르시소 로드퍼퓸 루즈'의 현신인 듯 관능적인 포즈와 단호한 시선으로 마음을 사로잡는다. 연약함과 강인함, 우아함과 열정이라는 여성성의 본질에 대한 이중적인 면모를 환기시킨다는 평.
또한, '나르시소 오드퍼퓸 루즈' 보틀은 오직 레드 컬러로만 채색하여 순수한 열정과 신비로움을 담아냈다. 나르시소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간결하고 투명한 큐브 보틀은 빛나는 아름다움이 집약된 내면으로부터 선명한 붉은 빛을 발하며, 본능적인 유혹의 힘을 상징한다.
타오르는 불꽃처럼 대담한 유혹의 향기를 담은 '나르시소 오드퍼퓸 루즈'는 30ml, 50ml, 90ml로 선보이며 전국 백화점 매장과 헬스&뷰티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미니멀한 디자인을 통해 우아한 여성성을 표현하는 데 뛰어난 감각을 지닌 나르시소 로드리게즈는 여성성의 무한한 힘을 표현하는 핵심 요소로 컬러를 선택하였으며, 채택된 순도 높은 컬러는 각 향의 내면으로부터 발산되는 본질을 상징한다. '나르시소' 컬렉션의 첫 번째 향수인 크림 베이지 컬러의 '나르시소 오드퍼퓸'은 향수의 신화적인 이야기를 암시하고, '나르시소 오드트왈렛'은 블랙 컬러로 신비로운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세번째로 출시한 누드 베이지 컬러인 '오드퍼퓸 푸드레'가 궁극의 유혹을 상징한다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