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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속옷도 기능성 원단이 강세! 남영비비안 인견 소재 '젠토프'출시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8-28 13:27


'젠토프'의 인견 소재 남성 러닝셔츠 제품사진
사진= 남영비비안 제공

연일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을 기록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체감 기온을 낮춰주는 다양한 패션 아이템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피부에 밀착되는 속옷에는 습기가 차기 쉽기 때문에 여름에 더욱 답답하고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 따라서 여름용 속옷을 고를 때에는 통기성과 흡습속건 기능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공기가 드나들 수 있는 작은 구멍이 있어 통기성이 뛰어난 메시 소재, 몸에 달라붙지 않고 시원한 촉감을 주는 인견, 린넨 등이 주로 여름용 속옷에 사용된다.


덥다고 안 입을 수 없는 러닝셔츠, 어떻게 입어야 할까?

여름철 어떤 속옷을 챙겨 입어야 할지 고민하는 남성들을 위한 기능성 속옷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여름에는 덥다는 이유로 속옷을 입지 않고 겉옷 하나만 입는 경우가 많은데 이 같은 경우, 땀이 바로 겉옷에 흡수돼 더욱 불쾌한 느낌을 주며 셔츠가 땀 얼룩에 변색되기도 한다. 이럴 때 기능성 소재로 만든 러닝셔츠를 입으면 한결 쾌적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남영비비안(대표 남석우) 상품기획팀 이창용 차장은 "과거에는 순면 소재로 된 러닝셔츠를 입는 것을 당연시 여겼지만 최근에는 흡습속건 기능이 뛰어난 에어로쿨 원단이나 천연 소재인 인견, 린넨 원사를 활용한 러닝셔츠가 사계절동안 인기가 더 높다."고 말했다. 또 "냉감 기능을 높이기 위해 린넨과 에어로쿨 소재를 혼방한 제품을 출시하거나 대나무섬유와 인견 원사를 혼방한 제품을 출시하는 등 여름 속옷의 소재도 다양해졌다."고 말했다.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냉감 기능이 뛰어난 기능성 소재의 러닝셔츠를 찾는 소비자도 증가했다. 남영비비안 남성전문브랜드인 '젠토프(GENTOFF)'에서 기능성 소재로 만든 러닝셔츠의 판매율은 러닝셔츠 전 품번 중에서 40% 가량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젠토프에서 출시한 인견 소재의 러닝셔츠의 경우, 출시된 지 3개월 만에 생산물량의 60% 가량이 판매되기도 했다.


남성 팬티 역시 기능성 소재가 인기

낮은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남성 팬티는 습기를 빠르게 배출하는 에어로쿨 소재나 통기성이 뛰어난 메시 원단, 인견 등이 다양하게 활용된다. 최근에는 슬림한 핏의 바지를 입는 남성들이 늘면서 몸에 붙는 드로즈를 선호하는 남성들이 많다. 몸에 붙는 드로즈 특성 상 습기가 차기 쉬운데 이럴 때 일수록 흡습속건 기능을 갖춘 속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남영비비안의 남성전문브랜드 '젠토프'에서는 린넨과 에어로쿨 소재를 혼방한 러닝셔츠와 트렁크팬티를 각각 출시했다. 가슬가슬한 촉감의 린넨과 신축성 좋고 시원한 감촉의 에어로쿨 소재를 함께 활용해 냉감 기능을 높였다. '젠토프'에서는 대나무 섬유와 인견 원사를 혼방하여 통기성을 높인 러닝셔츠를 출시했다. 대나무 섬유가 수분을 빠르게 흡수해 불쾌한 냄새를 잡아주고 부드러운 촉감을 선사한다. 인견을 함께 활용해 피부에 달라붙지 않으며 시원한 촉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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