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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디자인예술학부 캠퍼스 아시아 사업단과 함께 '2018
평창 의야지마을은 지속해서 인구가 감소하고 지역 경제가 침체되어 행정안전부와 강원도가 지역 활성화를 위해 고민하던 지역이었다. 하지만 올림픽 기간과 그 이후 '세계최초 5G 통신 시범 마을'이 되면서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색 관광지가 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워크숍에 참가한 학생들은 도시화, 산업화에 따른 농·산촌 마을의 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대한 대비와 농·산촌 마을의 새로운 가치 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관광 콘텐츠, 일자리 창출 및 주민 생활 편의를 위한 시설 디자인을 제안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KT는 워크숍에서 제시된 우수 아이디어 적용을 검토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이선주 KT 상무는 "워크숍을 통해 한·중·일 젊은이들이 각 나라의 지역 사회 문제점을 함께 나누고 고민하여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농·산촌 지역이 다양한 기술과 아이디어의 접목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