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새로운 컨셉의 커피 창업, 빠른 시간에 매출 성장시킨 파리공방 카페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8-24 14:43



새로운 형태의 커피 프랜차이즈 파리공방이 위례신도시에 오픈한지 한 달이 조금 지난 지금. 평균 매출이 제법 나오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도보 반경 700m안에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을 포함해 30여개가 밀집된 위례 신도시에서 월세가 저렴한 지하 1층에 자리한 매장임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잡은 것이다. 커피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 창업자들에게도 파리공방 1호점이 벌써 입소문이 나면서 창업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파리공방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식의 카페 프랜차이즈로 단순히 커피를 판매하는 곳이 아닌 청년들의 꿈을 펼치는 공간이자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브랜드로 제작되었다.

또한 흔히 볼 수 있는 일반적인 프랜차이즈와는 다르게 개인 카페처럼 다양한 느낌의 인테리어를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고 이천, 여주 등 다양한 지역의 도자기 공방에서 직접 가져온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파리공방에서는 매일 다른 도자기 컵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고 원하는 작품은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도 가능하다. 도자기 제품을 판매하면서 또 다른 매출 창구가 되는 셈이다.

특히 파리공방은 다이어트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샐러드와 샌드위치를 주로한 배달 세트메뉴를 구성하고 커피와 음료를 캔으로 즉석에서 제작하여 배달한다. 매장 내 매출뿐 아니라 추가로 총 매출의 20% 정도가 배달로 이뤄지고 있다. 이렇게 여러 방면의 매출 구조를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창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문화 예술의 플랫폼을 마련하겠다는 취지의 파리공방은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오픈마이크를 개최하여 실력있는 음악인들의 버스킹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그 외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진작가 김상구의 사진전 역시 파리공방 위례점에서 진행중이다.

본사 담당자 피원희 팀장은 "도보 반경 700m안에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을 포함해 30여개가 밀집된 위례 신도시에서 월세가 저렴한 지하 매장임에도 불구하고 고객들로 가득차고 일매출 100만원을 올린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파리공방이 주민들의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리공방 카페 커피창업에 대한 자세한 상담은 대표전화 혹은 전화로 가능하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