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타이어뱅크, 재난 대비 긴급 타이어 점검 진행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8-08-23 11:48


태풍 '솔릭'이 23일 한반도에 상륙할 예정인 가운데 정부 및 행정 당국, 지자체, 기업 등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는 23일부터 1주일 동안 재난 대비 긴급 타이어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타이어뱅크 전국 400개 매장에서 긴급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폭우, 강풍은 노면 파손을 유발하며 이로인해 타이어에 치명적인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빗길 교통사고로 이어져 인명 피해까지 입힐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타이어 점검이 필요한 운전자들은 해당 기간동안 가까운 타이어뱅크매장을 찾으면 무료로 타이어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매장에서 개인이 할 수 있는 타이어 점검 노하우와 안전 운전 요령도 제공 받을 수 있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폭우와 강풍이 노면 파손을 발생시킬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쓸려나오는 이물질 등으로 타이어가 훼손될 수 있다"며, "이번 지원이 자연 재해로 인한 사고 원인을 줄이는 데 조그마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