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을 운영하는 ㈜뉴딘콘텐츠는 실제 야구와 같이 현실감 넘치는 스크린 야구 경험 제공을 위해 대대적인 시스템 업데이트인 '스트라이크존 플러스'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더불어 최근 가족 나들이, 회식 장소로 스트라이크존이 각광받고 있는 점을 고려, 과거 활약했던 MBC 청룡, 태평양 돌핀스, 쌍방울 레이더스와 같은 1980년대 추억의 구단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중장년층 소비자들에게는 새로운 야구 경험과 함께 옛추억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다 현실감 넘치는 재미 극대화를 위해 스트라이크존의 그래픽과 플레이 구현이 다양화됐다. 경기 진행에 따라 선수 유니폼과 신발도 변화하고 경기 흐름에 따라 경기장이 낮에서 밤으로 변화하는 등 현실감 있는 그래픽 연출로 실제 야구 경기를 하는 것과 같은 리얼리티를 구현했다. 이밖에도 인공지능과 야구 대결을 할 수 있는 AI 기능에 자연스러운 수비 동작을 추가하고 내야 및 외야 수비 백업을 더해 기존의 기능을 보완하며, 장타 펜스 아웃, 홈, 2루, 3루 슬라이딩 등의 그래픽 연출을 추가해 보다 현실감을 부여했다.
뉴딘콘텐츠 조규하 개발본부장은 "스크린야구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날로 높아지면서 보다 현실감 있고 다양한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최근 폭염특수로 스트라이크존 방문객이 증대되는 가운데, 이번 플러스 업데이트로 소비자들이 실제 야구 경기를 하듯 보다 생생하고 재미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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