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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백신 산업 미래 엿본다…'2018 국제백신산업포럼' 개최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8-21 11:01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2018 국제백신산업포럼(International Vaccine Industry Forum 2018: IVIF 2018)'이 개최된다.

경상북도와 안동시, 김광림 국회의원 주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본 포럼은 세계 백신산업 동향 탐색, 혁신적 기술진보 전파, 국내 백신산업 발전 및 육성을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올해로 3회를 맞는 국제적인 행사다.

특히 올해는 빌앤멜린다 게이츠재단(Bill&Melinda Gates Foundation)의 한이 김 (Hani Kim) 박사를 비롯하여 국제백신연구소(IVI)의 제롬 킴(Jerome H. Kim) 사무총장과 글로벌 전염병 예방 혁신 선도기관인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의 프레데릭 크리슨텐슨(Frederik Kristensen) 부회장, 면역치료제 분야 선도 기업 백시텍(Vacitech)의 토마스 에반스 대표이사 등 국내외 백신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바이러스성 감염병 기반 백신산업의 현황 및 미래'라는 주제 하에 이틀 간 총 3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일 차인 9월 7일에는 바이러스성 감염병 기반 백신산업 동향, 백신 기술개발 향상에 대한 이야기를 심도 있게 다룸으로써 세계 백신산업의 방향성 및 기술 발전을 공유한다. 이후에는 발전 전략 수립에 대한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이튿날인 9월 8일에는 감염병 기반 백신시장에서의 대한민국의 현주소 및 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를 두고 우리나라가 처해 있는 백신시장에서의 과제와 도전이라는 내용에 대한 교류, 토론을 실시할 예정이다.

포럼은 한국어 및 영어로 동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오는 9월 4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신청을 마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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