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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위스키 전문 기업 ㈜골든블루는 위스키 브랜드 '골든블루'와 '팬텀'이 2018 벨기에 몽드셀렉션과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에 참가하여 수상을 한데 이어, 최근에는 영국 국제 위스키 품평회(IWSC)에서도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메달을 수여 받으며 올해 세계 3대 주류품평회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에 앞서, '골든블루 20년 서미트'는 2018 벨기에 몽드셀렉션과 2018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에서 최우수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골든블루 다이아몬드'와 '사피루스', '팬텀 디 오리지널'은 2018 벨기에 몽드셀렉션에서는 금상을 수여 받았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골든블루'와' '팬텀'이 우수한 품질과 맛을 인정받아 올해 세계 3대 주류품평회에서 모두 메달을 받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골든블루는 우수한 품질과 맛, 부드러움을 가진 위스키를 통해 한국 위스키 브랜드의 품격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 주류품평회에서 수상 결실을 이어가고 있는 '골든블루'와 '팬텀'은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골든블루'는 지난해 처음으로 정통 위스키 시장(기타주류 제외)에서 1위에 등극한 후 올해 6월까지 누적 판매량 3,200만병을 돌파하는 등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팬텀' 또한 높은 품질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가능한 40도 이하의 낮은 도수,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장점으로 올해 1~6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77%나 성장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