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창업 새로운 컨셉의 파리공방, 커피와 공간 디자인 그리고 예술이 만났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8-13 16:35



새로운 형태의 커피 프랜차이즈 파리공방이 위례신도시에 문을 열었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식의 카페로 단순히 커피를 판매하는 곳이 아닌 청년들의 꿈을 펼치는 공간이자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브랜드로 제작되었다.

파리공방은 개인이 운영하는 느낌이 드는 카페로 다양한 인테리어를 선보여 포토존이 다양하다. 또한 이천, 여주 등 다양한 지역의 도자기 공방에서 직접 가져온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최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추세에 딱 맞는 컨셉의 카페로 매일 다른 도자기 컵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고 원하는 작품은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도 가능하다.

특히 파리공방은 샐러드와 샌드위치를 주로한 배달 세트메뉴를 구성하여 음료를 캔으로 즉석에서 제작하여 커피와 다양한 음료, 베이커리류를 배달한다. 여러 방면의 매출 구조를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창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문화 예술의 플랫폼을 마련하겠다는 취지의 파리공방은 매주 토요일 저녁 오픈마이크를 개최하여 실력 있는 음악인들의 버스킹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오픈마이크를 통해 파리공방에서 아카펠라 그룹 두왑사운즈의 공연을 시작으로 언더에서 이미 유명한 감성 보컬 포도쨈과 트로트 베이비 한여름, 노래하는 배우 박호연이 이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오는 18일 토요일에는 엘러퀸스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픈마이크 뿐 아니라 다양한 미술 전시, 플리마켓 등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기 위한 이벤트가 계속될 예정이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진작가 김상구의 사진전 역시 파리공방 위례점에서 진행된다.

파리공방 본사에서는 요즘 같은 불경기에 창업자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카페 창업 비용을 반값에 가까운 비용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본사 담당자 피원희 팀장은 "도보 반경 700m안에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을 포함해 30여개가 밀집된 위례 신도시에서 월세가 저렴한 지하 매장임에도 불구하고 고객들로 가득차고 일매출 약 100만원을 올린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열정이 깃든 공간과 동시에 주민들의 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리공방 창업에 대한 자세한 상담은 대표전화 혹은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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