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광복절 맞아 보훈가족에 '안티푸라민 꾸러미' 전달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18-08-13 15:57




(왼쪽부터)박종현 유한양행 부사장과 강만희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 9일 다가오는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안티푸라민 꾸러미' 400개를 제작해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노령의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평소 근육통과 관절계 질환으로 인해 파스류를 애용한다는 점을 감안해 지난해부터 자사 대표품목인 안티푸라민 제품을 꾸러미로 제작해 기부하고 있다.

올해에는 에어파스와 로션 등 안티푸라민 제품 6종과 감사편지를 담은 꾸러미 400개를 제작해 서울남부보훈지청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박종현 유한양행 부사장은 "독립운동을 몸소 실천한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임직원들이 함께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라며 "'안피푸라민 꾸러미'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유한양행은 앞으로도 창업자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한양행은 독립운동가 산재묘소 안내판 설치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등 국가유공자 지원사업 및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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