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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박4일간 '광동제약 삼다수와 함께하는 제6회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여름방학을 맞아 친구들과 함께 직접 체험하며 배운 내용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며 "분단의 아픔과 더불어 평화에 대한 희망,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 캠프는 우리 국토의 남쪽 끝 제주도에 사는 청소년들을 최북단 지역 DMZ로 초청해 평화와 생명의 가치를 되돌아본다는 취지로 2012년부터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활동들을 기획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올해 6회를 맞은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를 비롯해 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가족에게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과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는 '옥수수가족환경캠프'도 매년 진행 중이다. 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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