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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좋은 아침' 출연 안승현 원장 "중년 눈꺼풀 처짐, 시력 손상 유발한다"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8-07-26 11:26



SBS '좋은 아침'에서 중년 눈꺼풀 처짐 현상의 위험성에 대해 공개했다.

지난 20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은 '중년을 위한 생존교정'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생존교정이란 방치하면 생존을 위협할 정도로 화를 부르는 질병들을 미리 예방하자는 뜻이다.

이날 방송에 의사패널로 출연한 디에이성형외과 안승현 원장은 중년 이후에 발생하는 눈꺼풀 처짐 현상의 위험성과 치료방법에 대해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안 원장은 "중년 이후 이마에 생기는 주름은 눈꺼풀이 처지는 신호이다. 중년 이후에는 눈 뜨는 근육의 힘이 약화되거나 노화로 인해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서 눈꺼풀이 처지게 되고, 시야 확보가 어려워진다. 이때 시야 확보를 위해 이마 근육을 사용해 눈썹을 들어올리기 위해 인상을 쓰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이마 주름이 생기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눈꺼풀 처짐이 가져올 수 있는 생존 위험에 대해서는 "눈꺼풀 처짐은 심한 경우 피부가 접히며 염증, 짓무름이 발생하게 되고 속눈썹이 눈을 찌르면서 시력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눈꺼풀 처짐은 눈이 작아짐(눈꺼풀이 눈동자를 2mm 이상 가리게 됨)과 동시에 눈썹이 올라가고 이마 주름이 생기는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하는 만큼 증상이 악화됐다면 발생 원인에 따른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눈 뜨는 근육의 힘이 약해진 안검하수 증상이 원인인 경우에는 눈꺼풀 올림근의 장력을 조절해주는 눈매교정 수술을 시행한다. 처진 눈꺼풀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시원하고 또렷한 눈매를 연출하는 것이 기대 가능하다.

노화로 인한 피부 탄력 저하와 눈꺼풀 처짐이 심한 상태라면 눈매교정수술 외에도 처진 피부를 절제하는 상안검수술이나 눈썹거상술 등을 시행한다. 상안검수술은 눈가의 주름을 따라 절개한 뒤 늘어진 피부조직을 제거해 상안검거근을 강화함으로써 처진 눈꺼풀을 개선하는 수술법이다. 눈썹거상술은 쌍꺼풀 수술 없이 눈썹 아래 늘어진 피부를 절제해 당겨줌으로써 자연스러운 눈매개선이 기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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