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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딩거-칭따오, '오크밸리 캠핑페스티벌 2018' 참가…가족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8-07-26 10:08



독일 정통 밀맥주 에딩거와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가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원주시에서 열리는 '오크밸리 캠핑페스티벌 2018'에 참가해 '낭만 맥주 캠프존'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오크밸리 캠핑페스티벌'은 청정한 대자연에서 캠핑과 공연, 물놀이 등 다채로운 레저를 즐기는 종합 캠핑 축제로, 캠퍼와 숙박객, 기타 방문객 약 2만여 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장 캠핑 행사다.

에딩거와 칭따오는 여유로운 야외 캠핑과 시원한 맥주를 맛볼 수 있도록 브랜드 전용 부스를 열고 현장 판매와 가족 단위 참여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격 여름 휴가철인 27일부터 2박 3일간 초록으로 가득한 드넓은 초원의 여유로운 분위기에 맥주를 더해 추억과 낭만을 선사하겠다는 취지에서다.

먼저, 에딩거 브랜드 존에서는 샴페인의 제조 방식과 유사한 30일 후숙발효법으로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에딩거 바이스비어와 둔켈 생맥주를 최상의 맛으로 즐길 수 있다. 밀이나 보리, 홉 외에 다른 금기시하는 이른바 '맥주 순수령'을 지켜온 독일 정통 밀맥주 에딩거를 생맥주로 맛볼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인다. 1886년부터 써 내려온 130여 년 역사의 에딩거는 높은 맥아 함량과 최상급 홉 사용으로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인 제품이다.

칭따오 브랜드 존에서도 청량하고 시원한 목넘김이 특징인 칭따오 라거, 라일락과 바나나 향이 어우러져 상쾌하면서도 부드러운 위트비어,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스타우트까지 칭따오 3종을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에딩거와 칭따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브랜드별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보다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에딩거는 28일 토요일 오후 5시경 메인 무대에서 '에딩거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를 연다. 커플전, 여성·남성 개인전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에딩거 게임존 부스에서 금~토요일 양일간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 접수한 성인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에딩거와 칭따오가 각각 운영하는 '낭만 맥주 게임존'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에딩거 게임존에서는 부드러운 맥주 거품존에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종이비행기로 떠나는 독일여행' 등의 행사를, 칭따오 게임존에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딱지치기 대회 '넘겨라 칭따오', '가족 양발농구 대회', '엽서 색칠하기' 행사를 상시로 실시한다.

수입주류 전문 유통 기업 ㈜비어케이 관계자는 "청정 자연에서 펼쳐지는 오크밸리 캠핑페스티벌에서 에딩거, 칭따오와 함께 시원한 여름 캠핑을 즐기시기를 바란다"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낭만 캠핑'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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