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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과 프랑스 뷰티 어워즈 휩쓴 '겐조 월드', 유튜브를 달구다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8-07-26 08:39


겐조 월드.

프랑스 LVMH 그룹에 소속된 겐조의 새로운 향수 '겐조 월드'의 글로벌 광고 캠페인 '마이 뮤턴트 브레인 (My Mutant Brain)'이 스페인 향수 분야의 저명한 시상식인 '아카데미아 델 퍼퓸 2018 어워즈'에서 베스트 퍼퓸 디자인 상과 베스트 커뮤니케이션 캠페인 상을 수상한 뒤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월 20일 스페인에서 열린 '아카데미아 델 퍼퓸 2018 어워즈'는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향수 부문 세계적인 시상식이다. 전세계 유명 향수 브랜드에서 참가해 향수를 특징짓는 예술적 가치와 창조성을 겨루는 아카데미아 델 퍼퓸은 올해 16개 부문으로 시상을 진행하였다. 겐조 월드의 광고 캠페인 '마이 뮤턴트 브레인'은 올해 아카데미아 델 퍼퓸에서 베스트 퍼퓸 디자인과 베스트 커뮤니케이션 캠페인, 총 두 부문을 수상했다.

겐조 월드는 이 외에도 25년 정통의 프랑스 뷰티 월간지 '코스메틱 맥'이 주최하는 '코스메틱 맥 르 오스카 2018'에서 디지털 - 모바일 캠페인 상과 브랜드 컨텐츠 상을 수상하였다. '코스메틱 맥 르 오스카 2018'는 21인으로 구성된 까다로운 심사단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 약 30개의 다양한 뷰티 부문에서 최고의 뷰티 제품을 심사하였다.

겐조 월드의 광고 캠페인은 공개된 후 현재까지 유튜브 조회수 1,524만뷰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겐조 월드의 광고 캠페인은 퍼포먼스와 안무 연출을 섞어 만든 뮤지컬과도 같은 새로운 형태의 영상이다. 광고 캠페인의 감독을 맡은 스파이크 존즈는 '정신없는 일상 한 가운데에서 눈으로 볼 수 있는 한 멀리, 쉼 없이 움직이고 달리는 우리의 꿈과 열정을 묘사했다'고 밝혔다. 스파이크 존즈는 '존 말코비치 되기', '괴물들이 사는 나라', '그녀(Her) 등과 같은 작품으로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 글로브 시상식을 휩쓴 바 있는 미국의 유명 영화 감독이다.

겐조 퍼퓸의 겐조 월드는 매혹적이고 신비로운 눈 모양을 형상화한 플로럴 향의 여성 향수로 국내에서는 지난 9월 출시되어 국내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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