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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주거형 레지던스 '엘시티', 휴양·거주·절세 3박자로 관심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8-07-25 09:26


현재 분양 중인 부산 해운대 '엘시티 더 레지던스' 76A 견본주택의 거실, 주방, 침실, 욕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오른쪽 사진은 엘시티 조감도

8·2 부동산대책의 최대 수혜상품으로서 저가 임대형·고가 주거형 모두 인기몰이 중


일부 잔여 타입 분양을 진행 중인 '엘시티 더 레지던스'가 휴양·거주·절세 3박자를 갖춘 고급 주거형 레지던스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8월 2일 발표된 8·2부동산대책에 따라 올해 4월부터 다주택자에 대한 중과세가 시행되면서, 부동산투자자들의 투자대상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았던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1가구 2주택 중과대상 및 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에 포함되어 투자자들의 투자목록에서 제외되는 추세인 반면, '레지던스' 또는 '레지던스 호텔'이라고 불리는 '생활숙박시설'의 경우는 이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반사이익을 받는 형국이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제한이 없는 것도 '레지던스'가 투자자들을 끄는 요인이다.

그동안 오피스텔이 소액 투자가 가능하고 규제에서 자유로웠던 점 때문에 '국민 재테크 상품'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이제는 그 자리를 소형평형 위주의 수익형(임대용) 레지던스가 대신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따라, 소형 레지던스 분양업체들은 공격적인 수익률 마케팅을 더욱 활발히 펼칠 것으로 보이므로, 투자자 입장에서는 낮은 초기 투자비용과 높은 수익률만 따지기에 앞서 상품가치를 제대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형 아파트 이상의 분양면적과 고급호텔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급 주거형 레지던스'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상품성과 브랜드가치가 입증되어 있는 반면, 분양금액 자체가 높아 초기투자비용도 높다. 그러나 분양 받아서 직접 거주할 수도 있고 휴양용 세컨하우스로 이용하거나 숙박시설로 운영할 수도 있는 장점이 있다.

기본적으로 '고급 주거형 레지던스'는 임대수익을 추구하는 소형 레지던스와는 달리, 고급 아파트 이상의 선진적인 주거문화를 누릴 수 있는 '주거형' 상품으로 꾸며져 있어, 남들과 다른 보다 특별한 삶을 원하는 상류층 수요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급 호텔의 서비스와 인테리어를 제공하지만 아파트와 같은 내부구조를 선보이는 '아파트 같은 호텔', 반면 아파트이지만 호텔급 서비스와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이는 '호텔 같은 아파트'가 퓨전(Fusion) 상품으로서 인기를 끌고 있는 흐름에서 등장한 상품인 것이다.


서울 한남동의 '한남더힐', 서울숲을 낀 '갤러리아 포레', 서울 성수동의 '트리마제' 등이 이러한 새로운 주거문화를 원하는 수요자들의 니즈를 바탕으로 등장했고, 부산 해운대의 '엘시티 더 레지던스', 서울 잠실 롯데수퍼타워의 '시그니엘 레지던스' 등 '고급 주거형 레지던스' 역시 이런 흐름 속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주거형 고급 레지던스'는 같은 건물 내의 특급 호텔에서 받는 호텔 서비스뿐만 아니라, 거주공간에는 최고급 인테리어와 함께 세계적인 브랜드의 명품 가구 및 가전, 특급 호텔 수준의 침구류와 식기, 각종 생활집기 등을 갖추고 있다. 희소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산가들의 취향과 자부심을 존중하여 세세한 부분까지 차별화한 것이다.

상류층 커뮤니티를 위한 철저한 보안은 기본이며,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과 호텔급 서비스를 누릴 수 있고, 단지 내에서 쇼핑, 레저 및 문화생활을 편리하게 누리는 원스톱 리빙이 가능하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를 분양 중인 ㈜SnB의 김승석대표는 "류현진선수가 거주해서 화제가 된 LA의 리츠칼튼 레지던스, 세계 최고층 두바이 부르즈칼리파의 알마니 레지던스, 세계 최고가 레지던스인 뉴욕 맨해튼의 원57 레지던스 등 세계적인 브랜드 레지던스들에 견줄 만큼 높은 주거만족도로 국내 고급 주거문화를 대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 개발사업 시행사인 ㈜엘시티PFV가 분양중인 고급 주거형 레지던스이다.

같은 건물 내의 6성급 롯데호텔이 관리 및 서비스 운영을 맡아, 발렛 파킹, 리무진 서비스, 하우스 키핑, 방문셰프, 방문 케이터링, 퍼스널 트레이닝, 메디컬 케어 연계 등 다양한 호텔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마치 특급호텔이 관리사무소 역할을 하는 셈이다.

뿐만 아니라 워터파크 및 스파 등 엘시티 내의 다양한 레저·휴양시설 이용 시 입주민 혜택도 받는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생활숙박시설(호텔)로 분류되지만 고급 아파트처럼 느껴지는 효율적인 평면구조설계로 전용률이 68%에 달한다. 여기에 독일산 주방가구 및 빌트인 가전, 프랑스산 가구, 전 침실 6성급 호텔 수준의 침구류에서 각종 생활집기까지 제공되는 풀 퍼니시드(Full-furnished) 인테리어를 적용한다.

백사장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희소성 높은 비치프론트(Beach front)입지에서, 아파트처럼 안락한 공간, 호텔처럼 높은 품격과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한다는 것이 상품전략이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엘시티 3개 타워 중 가장 높은 101층 랜드마크타워의 22~94층에 공급면적 기준 166~300㎡, 11개 타입의 총 561실과 부대시설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m2당 평균 3,100만원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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