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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지하철 ATM서 알뜰폰 개통 '5분이면 OK'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8-07-17 14:20


편의점과 지하철 등에 설치된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알뜰폰 개통이 가능해졌다.

KT 엠모바일과 에넥스텔레콤은 효성티엔에스와 협력해 ATM에서 알뜰폰 개통이 가능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알뜰폰 개통 서비스는 전국 편의점, 지하철 등에 설치된 효성티엔에스 ATM 기기 약 1만1100여대에서 이용할 수 있다.

개통은 ATM 기기에서 통신사를 선택하고 구매한 유심(USIM) 번호와 개인 인적사항 등을 입력한 후 신용카드와 주민등록증으로 본인 인증을 하면 5분내 완료된다. 신규 개통만 가능하며 개통 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요금제는 KT 엠모바일 2종(실용 유심 1.7, 실용 유심 1.9), 에넥스텔레콤 2종(A제로 3G, A LTE 데이터 100M)이다.

KT 엠모바일은 홈페이지에서 개통 가능한 ATM 위치와 유심 구매가 가능한 편의점을 안내한다. KT엠보바일과 에넥스텔레콤은 알뜰폰 개통 서비스를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KT엠보바일은 7월 한달 간 편의점(미니스톱, 씨스페이스)에서 유심 구매 후 ATM에서 개통하는 고객에게 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할 방침이다. 에넥스텔레콤은 9월까지 ATM기기에서 개통한 고객에게 GS모바일 상품권 1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키로 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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