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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여름방학 동안 시크릿 '가슴성형수술'… 가슴확대 최적의 타이밍

신대일 기자

기사입력 2018-07-16 11:42





최근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름 휴가 계획을 세운 직장인들 중 15.9%가 8월 첫째주에 휴가를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의 휴가 기간은 평균 4.1일로, 그리 길지 않은 기간인 만큼, 알찬 계획을 세워야 만족스러운 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직장인들의 여름 휴가 계획은 대부분 국내여행, 해외여행 등으로 나뉘지만 최근에는 성형수술 등 평소에 시간적 여유가 없어 결심하기 어려웠던 일들을 휴가 기간 내 해결하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 특히 여름철은 다른 계절보다 몸매가 쉽게 드러나는 계절인 만큼, 콤플렉스로 고민만 하곤 했던 가슴성형에까지 나서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과거 가슴성형은 긴 회복 기간이나 압박 붕대 착용, 입원 등으로 인해 여름철 대표적으로 기피되는 성형수술 중 하나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성형 기술의 발달로 짧은 휴가 기간을 이용해 수술이 가능할 만큼 회복이 빨라졌고,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게 되면서 여름철 가슴성형을 받아도 회복에 대한 우려를 덜 수 있게 됐다.

특히 당일퇴원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빠르고 티 나지 않는 모양과 자연스러운 감촉의 '시크릿 가슴확대'의 경우, 여름휴가 기간을 이용해 수술을 받는 환자들이 많이 선택하는 방법 중 하나다. 회복이 빠른 가슴성형의 비결은 최대한 작은 절개창으로 정확한 위치에 보형물을 삽입하여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최소 출혈 수술로, 가슴수술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숙련된 수술 실력이 뒷받침 돼야 가능하다.

다만 가슴성형은 개인의 가슴 상태 등에 따라 겨드랑이 절개법, 유륜주위 절개법, 유방밑주름 절개법 중 적합한 방법이 다르므로 충분한 상담을 거쳐 맞춤형 수술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최근엔 주로 눈에 잘 띄지 않는 겨드랑이 안쪽 주름을 따라 절개해 보형물을 삽입하는 겨드랑이 절개법이 선호되고 있으나, 민소매를 입을 경우 흉터가 보일 수 잇는 우려가 있어 가슴 아래 자연스럽게 접히는 피부 경계 부위에 생기는 주름을 따라 보형물을 삽입하는 유방밑주름 절개법을 선택하는 환자들도 많다.

가슴확대 시 보형물 또한 원형 보형물, 물방울 보형물 등의 다양한 보형물을 선택할 수 있는데, 특정 제조사나 유행하는 모양만을 고려해 보형물을 선택하는 것이 아닌 미국 FDA와 한국 식약청에서 안정성을 인정받은 보형물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울러내 체형과 피부 탄력, 흉곽의 크기, 원하는 가슴 크기에 맞는 디자인으로 수술을 받아야 자연스럽고 만족스러운 가슴 실루엣을 완성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시크릿성형외과 송승욱 원장은 "최근에는 과거와는 달리 가슴확대 수술 후 촉감이 더욱 자연스럽고 1~2주면 일상생활에 완벽히 복귀할 수 있을 만큼 회복이 빠르다"며 "그러나 여름휴가철을 맞아 가슴성형에 나서는 이들이 급증하면서 개인에게 맞는 수술 방법이나 보형물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가슴수술에 나서는 경우가 많은데, 가슴확대는 안전과 자연스러움이 관건인 성형이므로 가슴수술 집도의가 가슴성형 경력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인지, 전신마취로 진행되는 수술의 특성 상 마취과 전문의는 병원에 상주하는 지 등도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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