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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우리나라의 경기는 이제 남아 있지 않지만, 세계 강호들만 남은 러시아 월드컵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치열한 경기를 치른 끝에 프랑스, 벨기에, 크로아티아, 잉글랜드가 4강으로 결정되어 준결승 경기를 치뤘고, 앞으로 남은 경기는 3,4위전 그리고 월드컵 결승전인 만큼 가장 흥미진진하고 뜨거운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따고요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4강 진출 국가들의 지난 승부 분석을 살펴보자면 프랑스의 경우 호주(8%)와 페루(21%), 아르헨티나(43%), 우루과이(43%)와의 경기에서 프랑스의 승리를 예측했으며 이는 모두 맞아 떨어졌다. 프랑스와 덴마크의 경기는 75%의 프랑스 승리를 예측했지만 아쉽게도 무승부였다.
의외의 선전으로 세계 축구팬들을 놀라게 한 크로아티아의 경우 나이지리아(23%), 아이슬란드(45%), 덴마크(39%), 러시아(27%)와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할 것으로 예측했는데, 이 중 나이지리아와 아이스란드의 경기는 분석 결과대로 크로아티아의 승리였다. 덴마크, 러시아는 무승부에 그쳤고,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는 아르헨티나 승리 확률 62%로 크로아티아가 질 것으로 예측했으나 의외로 승리를 거뒀다.
축구 강호 잉글랜드의 경우 튀니지(12%), 파나마(7%), 벨기에(45%), 콜롬비아(23%), 스웨덴(42%)과의 경기 모두 잉글랜드가 이길 것으로 예측했지만 콜롬비아와의 경기는 무승부에 그쳤고 벨기에와의 경기에서는 0-1로 잉글랜드가 아쉽게 패해 빗나갔다.
따고요의 승부 예측 정확도는 데이터가 쌓일수록 점차 고도화된 분석을 보이고 있으며, 월드컵 4강 진출팀 중 승부가 나지 않은 무승부 경기를 제외한다면 월드컵 경기에서 약 76%의 정확도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년간의 데이터를 수집해 특허 받은 기법으로 분석한 뒤 결과 예상을 안내해주며 데이터를 실시간 업데이트하며 분석하기 때문에 갈수록 정확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
현재 남은 러시아 월드컵 경기는 7월 16일(월요일) 자정 0시 프랑스 vs 크로아티아 월드컵 결승전과 7월 14일(토요일) 23시 벨기에 vs잉글랜드 3-4위전이다. 좀처럼 예측하기 어려운 강호들의 싸움인 만큼 더욱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남은 경기는 따고요와 함께 월드컵 우승팀 결과를 분석하며 즐긴다면 더욱 즐겁게 남은 월드컵 기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