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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판교점의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인도 '타라북스'의 핸드메이드 실크스크린(판화) 작품을 소개하는 '타라의 손(Tara's Great Hands)' 전시를 오는 12일부터 10월 28일까지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타라북스의 원화와 작품을 대규모로 국내에 소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시 기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전시실에서 직접 실크 스크린 기법과 아코디언북 제작 등의 체험을 할 수 있고,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타라북스의 공동 대표 2인이 내한해 강연과 어린이와 함께하는 작가 워크숍도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 관람료는 6000원이며 보다 자세한 전시관람 정보 및 교육 예약은 현대어린이책미술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지역 사회 공헌과 문화 예술 지원을 위해 현대백화점이 2015년 8월에 설립해 국내 최초로 '책'을 주제로 한 전시회와 교육 프로그램, 열린 서재 등을 선보이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