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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한 광고가 공개 약 1개월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글로벌 스포츠 스타이자 국가대표 선수인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기용함으로써 국내 및 해외의 폭넓은 고객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을 선택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하나금융그룹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광고에서는 하나금융그룹의 미래 잠재 고객인 10~20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고등래퍼' 김하온의 자작곡을 배경음악(BGM)으로 사용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반응을 끌어들이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김하온과의 콜라보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KEB하나은행 광고 역시 유튜브 내에서 380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보이고 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한국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과 유튜브 영상 시청 1000만 뷰 돌파를 기념, 특별 감사 이벤트도 마련한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광고 촬영 당시 손흥민 선수가 착용한 의상과 직접 신고 뛰었던 운동화, 싸인볼 등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하나금융그룹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