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넥슨의 인기 온라인 게임인 '메이플스토리' 여름 아이템 2종을 7월6일부터 8월1일까지 단독 판매한다. 온라인에서는 메이플스토리 게임 내 캐시샵 외에 오직 11번가에서만 만날 수 있다.
11번가가 게임사와 협업하는 사례는 블리자드의 디지털 카드 게임 '하스스톤' 아이템을 판매한 이후 두 번째다. 11번가 고객들은 OK캐쉬백 등 11번가에서만 누릴 수 있는 혜택들을 적용해 다양한 무형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SK플래닛 11번가 김승태 무형상품 팀장은 "최근 업데이트 효과에 힘입어 대중적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장수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여름 아이템을 11번가에서 론칭하게 됐다"며 "올 한해 '넥슨'과의 협업을 통해 젊은 고객들을 많이 늘리고 새로운 콘텐츠 발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