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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미래 성장성 확보를 위한 새로운 사업 준비 중
A. 우리 씨엘 인터내셔널은 지난 잇따른 경영진 교체와 주가조작으로 인한 전 대표 구속, 매출감소 등 최근엔 경영권 분쟁까지 많은 시련과 내홍의 시기를 보내왔다. 그러나 경영권 분쟁이 해소된 올해 4월을 기점으로 새로이 영입된 우수한 인재와 더불어, 조직을 재정비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빠르게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특히, 고객 신뢰도와 직결되는 장비 별 품질 이슈들을 최우선 해결함으로써 서비스 안정성 및 우수한 품질 확보와 함께 영업조직의 개편과 전진배치화를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은 올해 하반기 기대치를 매우 높게 하고 있습니다. 다만, 2017년 대비 KT 등 주요 고객사의 전체 투자 규모는 큰 폭으로 줄었지만, 노후 장비들에 대한 대개체 수요 증가 및 ALL-IP화, 동 케이블 투자 축소, 부동산 사업 확대에 따른 추가 수요 등으로 매출은 점차 안정화를 찾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A. 올해의 목표는 무엇보다 사내 경영 안정화와 더불어 영업이익 향상이다. 우선, 밀실정치를 타파하고 대내외 이슈사항은 실시간 소통이 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성과보상체계 확립을 위해 인사 평가제도를 도입, 시행하여 직원들의 개별 능력과 조직의 시너지가 배가 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구매 프로세스 개선 및 제품 모듈화를 통해 원가개선 및 재고량 감소 등 매몰비용을 최소화하고, KT 등 주 고객사의 투자 방향에 맞춰 TAM-HS/5ESS-AGW 등 재활용 시설의 투자가 극대화되도록 '장비 철거-Clean UP-납품-장비설치 및 시험' 등 재활용과 관련된 모든 과정을 일원화하여 매출과 이익에 연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사업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미래의 성장성을 확보하고자 새로운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Q. 마지막으로 임직원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린다.
A. 취임한 이래 직원 분들이 많이 힘들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10년 넘게 침체되고 정체된 틀에 박힌 패턴과 그 동안 관행으로 처리되던 일들을 하나하나 바꾸는 게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래도 모두가 하나같이 회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최선을 다해줘서 너무나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서 '작지만 강한 회사', '끊임없이 성장하는 회사', '미래가 밝은 회사'를 모두가 다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소망한다.
한편, ㈜씨엘 인터내셔널(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은 음성 및 데이터, 영상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유, 무선 통신사업자(KT,SKT,LGU+)들에게 자체 개발한 장비(AGW,MGW,PCT 등)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