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라이더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 '패밀리 투어'를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13회째를 맞은 올해는 50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30일과 7월 1일 이틀간 충청남도 부여 롯데리조트 일대에서 진행됐다.
라이더들은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용인점과 원주점 등에서 그룹별로 출발해 충청남도 부여를 향해 짧은 투어를 즐겼다. 라이더들은 약 150km 거리를 달렸고, 가족들은 버스를 타고 동행하며 라이더들이 안전하게 투어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COO) 강태우 부사장은 "할리데이비슨을 통해 가족들이 1박 2일 동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뿌듯하다"며 "이번 패밀리 투어를 통해 모터사이클은 위험하다는 편견이 해소되고 많은 분들이 모터사이클의 무한매력에 빠져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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