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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가볼만한곳, 여름 통영의 매력…이순신공원 맛집 '엄마손해물뚝배기'에서 손맛을 느끼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6-29 11:29



여름은 축제의 계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뮤직 페스티벌을 비롯해 각종 퍼레이드, 맥주축제와 머드축제, 모레축제 등 무더위를 신나는 축제로 이겨내려는 듯 다양한 행사가 열려 많은 이들을 열광케 한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해안 도시 통영도 예외는 아니다. 올 여름 통영에서 열리는 축제는 어느 곳보다도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좋을 것으로 보인다. 내달 13일부터 22일까지 통영연극예술축제가,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통영한삽대첩 축제가 열려, 뜻 깊은 향토축제를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통영연극예술축제는 '관객과의 연극여행'을 주제로 통영콘텐츠 창작스테이지, 가족극스테이지, 연극놀이캠프, 관객과 함께 하는 통영로드스토리텔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한산대첩축제는 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하는 통영 강구 안에서 이순신 장군의 뛰어난 병법을 실감케 하는 멋진 광경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름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한려수도 바다축제가 함께 열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통영은 가볼만한곳이 많은데 이처럼 향토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을 제하고도 사계절 다양한 매력으로 가득찬 도시다. 그 매력중에서도 음식이 특히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통영의 해물뚝배기와 멍게비빔밥이 대표적이다. 그리고 이 두 음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흔히 통영 이순신공원의 맛집이라 불리고 있는 '엄마손해물뚝배기'가 꼽히곤 한다.

이 집은 통영 대표 음식이라 할 수 있는 해물뚝배기가 간판메뉴인 만큼, 신선한 해물과 아낌없이 넣는 재료로 맛과 양을 모두 충족시킨 곳이다. 푸짐한 양과 먹음직스러운 비쥬얼로 20대 여행객이 가장 추천하는 통영 해물뚝배기집으로도 알려져 있어, 현지인은 물론 젊은 관광객들도 자주 찾아온다.

해물뚝배기 외에도 향긋한 바다 내음이 느껴지는 멍게비빔밥, 시원새콤한 맛으로 여름철 별미에 제격인 한치물회를 판매하고 있다. 최소 1인부터 4인까지 인원수에 맞게 소, 중, 대 사이즈로 주문이 가능하며, 공기밥 또는 소면을 추가해 먹을 수 있어 더욱 푸짐한 식사가 가능하다.

한편 통영 이순신공원 맛집 '엄마손해물뚝배기'는 깔끔한 인테리어와 청결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주차가 가능해 단체손님 방문에도 무리가 없다. 통영중앙시장, 이순신공원, 동피랑마을, 케이블카 등 관광지와의 접근성이 좋으며, 현재 인스타그램에 인증샷 업로드 시 음료수를 서비스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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