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애니카손사는 지난 26일 경기도 일산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에서 메르세데스 벤츠 공식딜러사 중 판매 1위 업체인 한성자동차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삼성화재애니카손사는 합리적인 외제차 수리문화를 정착시켜 적정한 자동차보험료 산출의 토대 마련에 힘 쓸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리기술 공동연구를 통한 수리비 산출기준 표준화와 양사 간 고객서비스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삼성화재애니카손사는 다양한 사고차량 수리사례와 이에 대한 교육을 지원하고, 한성자동차는 차량정보 및 정비기술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화재애니카손사와 한성자동차는 2011년부터 업계 최초로 글로벌 사고수리 공인 견적 프로그램인 아우다텍스(Audatex) 도입을 시작으로 사고수리 지원프로그램 개발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