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대표들이 사회적 책임 실천을 다짐했다.
유주현 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국내외 경제 패러다임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과거와는 전혀 다른 건설환경이 펼쳐지고 있다"며, "산업간 융복합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 안전 및 복지를 향상시켜 나가기 위해 건설업계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념행사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70여년간 이룩한 건설산업의 업적 노고를 치하하면서, "앞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건설'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금탑산업훈장은 김영구 ㈜세진종합건설 대표이사와 김주만 ㈜바우하우스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은탑산업훈장은 윤영근 ㈜코젠 대표이사, 동탑산업훈장은 권순호 현대산업개발㈜ 본부장, 철탑산업훈장은 김화진 상원건설㈜ 대표이사와 김종주 ㈜종협건설 대표이사, 박육순 ㈜일이공사 대표이사 등이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박병산 경기중장비 대표 등 6인이 산업포장을 수상했으며, 대웅건설㈜ 정원웅 대표이사 등 5인이 대통령 표창을, ㈜태흥산업 강창남 대표이사 등 5인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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