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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창업 프랜차이즈 '옛날삼겹살5900' 뚝섬역점 오픈 후 매출 고공행진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6-18 10:14


- 본사의 최소비용, 최단기간 리모델링 창업이 성공비결

- 뚝섬역점 이후 전국 다수 가맹점 오픈 예정으로 업계 및 예비창업자 주목 받아


임대료상승 및 우후죽순 생기는 동종업종 간 과열된 경쟁 등으로, A급 상권이라 불리는 지역에서도 문을 닫는 가게들이 속출하고 있다. 그 속에서 시장을 움직이는 화두가 된 "가성비"와 "가심비"의 중심에 서며, 고객의 발길이 끈이지 않는 매장들이 있다.

올해 05월, 06월 오픈하여, 이미 방송, 신문은 물론, 2~30대 젊은 소비자들의 SNS에 "가성비갑", "오감만족 고깃집" 등의 수식어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외식브랜드 "옛날삼겹살5900" 이수역점과 뚝섬역점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옛날삼겹살5900"이라는 브랜드명에 걸맞게 8~90년대 즐겨 먹었던, "네모모양"으로 먹기 좋게 잘라 나오는 삼겹살 1인분의 가격이 5,900원 이다.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잠실점"을 시작으로 "삼전점", "방이점" 등 빠른 속도로 가맹점을 늘려가며 사업을 전개하던 중 이수역 직영점부터는 유명디자이너와의 협업 및 전문적 메뉴 R&D과정을 거쳐 "오감을 만족시키는 고깃집"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정립하며 한층 세련된 매장디자인은 물론, 깊이 있는 메뉴의 맛과 풍미를 갖추고 명실상부 '맛집'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옛날삼겹살5900"은 "봉구비어"로 유명한 ㈜휴먼라이크(구, 봉구비어 서울-경기지사, 현재 지사계약 종료)가 그간의 사업 노하우를 집약하여 만든 브랜드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은 물론, 개인 고기집창업이나 프랜차이즈 고깃집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에게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기존 타업종 매장을 리모델링 하여 창업한 "옛날삼겹살5900" 뚝섬역점은, 매장의 규모와 짧은 운영시간에도 불구하고, 리모델링 창업 전 기존 매장 대비 2~3배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업종전환이나 50㎡(약15평)~66㎡(약20평) 규모의 소규모창업, 소자본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들에게 적합한 창업 모델이라고 한다.


㈜휴먼라이크 본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홀, 주방 등의 전체적인 구조를 바꾸지 않고, 기존의 가구와 인테리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고, 브랜드를 대표하는 간판, 외관, 사인물 등 소비자들이 인식하는 시각적 요소들을 중심으로 리모델링 하여 비용의 최소화와 공사기간을 단축시키는 것이 성공적인 창업의 비결"이라고 전한다. 그리고 더운 날씨와 "2018 러시아월드컵" 시즌인 지금, 가격부담까지 시원하게 날려 버린 옛날삼겹살5900의 '생맥주 2+1이벤트'와 '맥주안주2종세트'도 다른 고깃집에는 없는 옛날삼겹살5900 만의 시즌별 마케팅 노하우"라고 전했다.

여기에 "옛날삼겹살5900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무이자 창업대출 프로그램, 15호점 까지만 지원되는 약1천 만원 상당의 가맹비 면제혜택 등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라며, "이수역점, 뚝섬역점과 같은 성공매장을 더 많이 만들어 내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날로 심각해지는 취업난과 장기적 경기 불화 속, "옛날삼겹살5900"과 같은 "가성비와 가심비"를 두루 겸비한 매장들의 인기는 장기화 될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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