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는 간편결제 서비스인 L.pay(이하 엘페이)의 누적 상품 결제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최근 엘페이는 엘포인트와의 연계성을 강화하며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페이먼트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롯데그룹 제휴 가맹점뿐 아니라 외부 제휴사를 대폭 확대해 브랜드에 구분 없이 엘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으며, 결제 시에는 음파결제 서비스 웨이브를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했다. 지난 4월에는 엘페이 롯데카드를 출시해 실적 조건 없이 모든 가맹점 1%, 플러스 가맹점 2% 엘포인트 적립이라는 파격적인 고객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롯데멤버스는 온라인에서의 엘페이 결제 편의성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시장 성장세에 주목한 '롯데슈퍼', 롯데렌탈 '묘미', L.POINT APP '날마다 가게'는 엘페이 웹 결제 서비스를 도입, 별도의 엘페이 모바일 APP 다운로드 없이도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온라인 간편결제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