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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롯데마트는 소비자들이 손쉽게 택할 수 있는 100% 원물을 활용한 PB 착즙주스 개발에 나서, 6개월여 만에 광대한 원물 생산국인 스페인에서 롯데마트가 원하는 수준의 건강한 주스를 만들 수 있는 파트너사를 발굴했다.
롯데마트가 발굴한 스페인 AMC(AMC JUICES S.L)는 1932년 설립돼 지난 해 1조 5000억원(11.4억 유로) 가량의 매출을 올린 대형 제조사로, 현재 유럽의 '리들(Lidl)', '웨이트로즈(Waitrose)', '엘꼬르떼잉글레스(El Corte Engles)' 등 유통업체의 PB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자체 농장에서 재배된 품질 좋은 원물을 통해 음료 제조 외에도 종자연구, 농업, 착즙 등의 연구를 진행하는 연구센터를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