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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6월 1~10일 '빅로고 리턴즈' 테마 프로모션 진행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18-05-28 11:05



롯데백화점은 '빅로고(Big-Logo) 리턴즈'를 올 여름 첫 시즌 테마로 정하고 6월 1~10일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과거 90년대 초반 유행하던 큼지막한 브랜드 로고가 박힌 티셔츠, 아노락(후드가 달린 상의), 부츠컷 팬츠 등 복고풍 패션들이 10~20대를 주축으로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레트로 분위기에 10~20대 젊은 층의 스트리트 감성이 결합돼 스타일리시하게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18년 S/S 서울 패션위크의 핫키워드는 '레트로(Retro)'였으며, 유명 패션브랜드의 '18년 S/S 메인 디자인 역시 '레트로(Retro)'로 선정됐다.

또한, 게스, MLB 등 빅로고 티셔츠 대표 브랜드가 모여있는 롯데백화점 본점의 '유니캐주얼' 상품군의 경우 올해 3~4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30% 이상 신장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이러한 패션 트랜드를 반영해 올 첫 여름 시즌 테마를 레트로 아이템 중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빅로고 티셔츠'로 정하고 관련 매장 구성과 테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대표적인 행사로 우선, 빅로고 티셔츠의 대표 브랜드 게스, 리바이스 등에서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아이템을 제안하며, 특가 티셔츠 행사와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또한 롯데백화점 본점과 부산본점 등 총 15개 점에서는 모자와 티셔츠 럭키박스 행사도 전개한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 온라인몰 '엘롯데'에서도 'Retro, 그때 그 느낌' 기획전을 진행, 나이키, 아디다스의 대표 티셔츠를 정상가 대비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해당 기획전 구매고객 대상 10/20만원 구매 시 구매금액의 10%를 엘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또한, 라코스테, 타미힐피거, 휠라 등 '빅로고 상품'으로 주목 받는 브랜드 티셔츠를 활용한 매장 내 디스플레이 존을 구성하고, 롯데백화점 공식 SNS계정을 통해 패션 인플루언서(총 4명, 남/여/유아)와 연계해 빅로고 상품들을 활용한 다양한 패션 코디를 선보여 고객들에게 떠오르는 신규 패션 트랜드를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본점, 청량리점 등 백화점 옥상공원을 활용해 최근 유행하는 '인생네컷' 등 흑백사진 촬영 이벤트와 함께 '재즈 페스티벌'도 전개할 예정이며, 롯데백화점 공식 SNS를 활용해 '옷장 속 유물 찾기'라는 이벤트를 진행해 집 안에 있던 복고 아이템과 함께 #복고에빠지다 해시태그를 인증하면 추천을 통해 휠라 빅로고 티셔츠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선보인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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