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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라면 한 달에 한 번 '생리'를 경험한다. 여성의 자궁이 착상을 위해 준비한 자궁 내막이 임신이 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탈락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생리는 13세 전후로 시작해 50세 전후 폐경기에 접어들면서 멈춘다.
자궁근종은 자궁 근육층의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자라 생기는 종양으로 가임기 여성의 약 60%가 가지고 있으며 그 중 46%가 생리혈과다 및 생리기간 연장으로 고통 받고 있다. 특히 특별한 증상이 없어 자각하지 못하다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궁근종, 선근증의 경우 수술, 마취에 대한 두려움과 수술 후 통증, 추후 임신·출산에 영향을 줄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수술을 꺼리는 여성들이 많다.
의정부 성베드로병원 하이푸 센터장인 윤재범 원장은 "기존 증상 정도가 심해지고 치료가 가능했던 수술과는 달리 작은 크기의 자궁근종이더라도 치료가 가능하며, 초기에 하이푸 시술을 받게 되면 치료 만족도도 더 높은 편이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절개나 출혈이 없어 시술 후 당일 또는 다음날 퇴원해 일상생활 복귀가 빨라 특히 직장인 여성과 미혼 여성, 임신 계획이 있는 여성들이 많이 선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