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QLED TV, 베트남서 '동남아 테크 세미나' 개최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8-05-24 13:51



삼성전자가 23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각) 베트남 호치민에서 QLED TV의 핵심 기술을 선보이는 '동남아 테크 세미나'를 진행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세미나에서는 동남아 TV 시장 전망과 기술 로드맵을 주로 다뤘다. 특히 삼성전자의 QLED TV만의 우수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화질, 스마트, 스타일, 게임 등의 특장점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총 8개의 전시와 체험이 동시에 진행됐다.

게임 경험 섹션에서는 게임 기기가 연결되면 TV가 자동으로 게임모드로 변경됨과 더불어 입력 지연(input lag)이 업계 최단 수준인 15ms(0.015초)로 게임에서 최고 성능을 발휘하는 QLED TV의 특장점을 선보였고, 스마트 섹션에서는 소비자들의 실생활에 혁신을 가져다 주는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정에 있는 기기들을 TV에서 제어하는 시나리오를 시연했다.

세미나는 동남아 주요 미디어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5월 9일 베트남에서 열렸던 '2018 삼성 QLED TV 런칭 이벤트'의 열기를 이어갔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동남아 테크 세미나를 통해 현지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들에게 삼성 QLED TV의 우수성에 대해 호평 받았다"며 "초대형·고화질 TV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해 동남아 TV 시장 1위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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